Eternity, where the edge of our sleeves can't be stained_2023_Variable instal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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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Digital print, Stained glass, wood collaboration with mars939, light bones glo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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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ity, where the edge of our sleeves can't be stained_2023_Variable installation
finger_2023_Ai photography with porcelain frame (21x3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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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ity, where the edge of our sleeves can't be stained_2023_Variable installation
Birthday girl
Eternity, where the edge of our sleeves can't be stained_2023_Variable installationBirthday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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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MUCH LOVE WILL KILL YOU / Subtitled NYC Brooklyn
TOO MUCH LOVE WILL KILL YOU / Subtitled NYC Brooklyn
TOO MUCH LOVE WILL KILL YOU / Subtitled NYC Brooklyn
TOO MUCH LOVE WILL KILL YOU / Subtitled NYC Brooklyn
TOO MUCH LOVE WILL KILL YOU / Subtitled NYC Brooklyn
TOO MUCH LOVE WILL KILL YOU / Subtitled NYC Brooklyn
with mars 939
with mars 939
Holy bible_Ceramic 2022 가령 파라오의 무덤에는 엄청난 보물이 묻혀있는데, 아무도 보지 못했다던가의 이야기들, 엄청난 진실을 열어보니 납득할 수 없음의 연속이었다던지의 이야기들, 그런 여러 가지 허상같은 진실들을 우리는 세계라는 이름으로 엮고 있다던지의 이야기.
빛 (Note)
치푹 (chipook)
List 1. 생각의 항해 (Voyage of thoughts) 2. 이데아 클라우드 (IDEA Cloud) 3. 열쇠 (Key) 4. 문 (Door) 5. 터널 (Tunnel) 6. 빛 (Light)
If faith is something that can be built
박카로 <사유하는 꼬리> …..중략 지금 인간의 꼬리는 어디에 있을까? 인간의 꼬리는 도시로 숨어버렸고, 도시의 꼬리는 인간의 머릿속으로 숨어버렸다. 도시의 꼬리는 어디에 있을까. 숨겨진 도시의 꼬리. 도시의 꼬리는 곳곳에 숨어있다. 도시는 꼬리의 꼬리가 이어져 하나의 뇌로 연결된 거대한 시스템이다. 꼬리는 감정의 연장이자 도시들의 표상, 도시들의 얼굴이다. ‘을지로’는 이러한 꼬리들이 가장 많이 묶여있는 ‘꼬리 밀집 지역’이다. 사유하는 꼬리는 감정의 유사를 거쳐 인간이 가진 뇌의 꼬리라는 환영으로 넘어간다. 꼬리는 도시로 숨어버렸고, 다들 그 꼬리를 찾으러 자신만의 환영을 쫒는다. 우리는 각자만의 꼬리를 찾으려 사유하고, 사유한다.
박카로 <사유하는꼬리 > - 도시, 을지로+2° 가운데의 시간 /대림상가,을지예술센터 그룹전 2021박카로 <사유하는 꼬리> …..중략 지금 인간의 꼬리는 어디에 있을까? 인간의 꼬리는 도시로 숨어버렸고, 도시의 꼬리는 인간의 머릿속으로 숨어버렸다. 도시의 꼬리는 어디에 있을까. 숨겨진 도시의 꼬리. 도시의 꼬리는 곳곳에 숨어있다. 도시는 꼬리의 꼬리가 이어져 하나의 뇌로 연결된 거대한 시스템이다. 꼬리는 감정의 연장이자 도시들의 표상, 도시들의 얼굴이다. ‘을지로’는 이러한 꼬리들이 가장 많이 묶여있는 ‘꼬리 밀집 지역’이다. 사유하는 꼬리는 감정의 유사를 거쳐 인간이 가진 뇌의 꼬리라는 환영으로 넘어간다. 꼬리는 도시로 숨어버렸고, 다들 그 꼬리를 찾으러 자신만의 환영을 쫒는다. 우리는 각자만의 꼬리를 찾으려 사유하고, 사유한다.
믿음과 교환, 그 주술에 관하여 - 윤태균 1. 믿음을 생산한다는 것은 사회의 욕망을 생산하는 일이기도 하다. 3-3. 박카로에게 믿음은 경계의 조건이기도 하다. 바라드의 말마따나 의미와 본질이 입자와 파동으로 얽혀들어간 하나의 세계에서 특정한 기준에 의해 절단된 판단에 불과하다면, 어떤 객체 A와 B의 경계를 결정하는 것은 특수하게 생산된 지식에 대한 믿음에 의해서일 것이다. 예컨대, 동물의 종과 목을 구분하는 생물학적 지식, 사회적 계급과 정체성을 구분하는 지식, 바이러스 수를 지정하여 감염 여부를 결정하는 의학적 지식. 4. 태초에 지식의 형태는 하나의 신앙이었다. 5. 박카로는 자신의 경험을 판매한다. 타투이스트-의료인-주술사-예술가라는 박카로의 드루이드적 정체성과 관객들은 고대의 일체화된 신앙 행위를 연상케하는 교환 의식을 치룬다. 그러나 이 아트 페어에서, 그 토대는 명백히 화폐적 거래이다. 우리는 푸코의 고고학적 경로를 따라, 박카로의 지극히 개인적인 주술적 교환 행위들에서 그와 포개진 거대한 믿음의 역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6. 언제나 혁명은 좌절되지만 동시에 그 사소한 발화를 속삭인다.
그룹전 《움직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김복희 시집 ‘희망은 사랑을 한다’ 중에서》. 박카로가 생각하는 마찰이란 개인마다 다르게 형성되는 경계들이 다른 경계를 마주함으로 인해 생기는 갈등을 말한다. 타자는 시선이다. 보편적인 경계놀음에서 나뉘는 다름의 구분들, 여성으로 구분되는 것도 나뉨 중 하나다. 다름의 구분은 많은 시선을 머물게 한다. 시선에서 시작되어 물음을 가진다. 시선은 이미지를 따라간다. 여성을 대체하는 여러 이미지들, 어머니, 고무장갑은 어머니가 되었다. 시선은 고무장갑으로 이동한다. 고무장갑이 가진 이미지의 무게를 버리자. 여기서 더 이상 고무장갑에게는 여성성이 없다. ‘알맞게’ 요리한 고무장갑은 체계의 맛이다. 열심히 발버둥치려고 하지만 우리는 이 틀을 벗어날 수가 없다. 체계가 생기면 모두는 체계에 구속된다. 그것이 체계의 법칙이라면 우리는 개인이라는 존재로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
박카로 <마찰> 비디오, 설치 2020그룹전 《움직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김복희 시집 ‘희망은 사랑을 한다’ 중에서》. 박카로가 생각하는 마찰이란 개인마다 다르게 형성되는 경계들이 다른 경계를 마주함으로 인해 생기는 갈등을 말한다. 타자는 시선이다. 보편적인 경계놀음에서 나뉘는 다름의 구분들, 여성으로 구분되는 것도 나뉨 중 하나다. 다름의 구분은 많은 시선을 머물게 한다. 시선에서 시작되어 물음을 가진다. 시선은 이미지를 따라간다. 여성을 대체하는 여러 이미지들, 어머니, 고무장갑은 어머니가 되었다. 시선은 고무장갑으로 이동한다. 고무장갑이 가진 이미지의 무게를 버리자. 여기서 더 이상 고무장갑에게는 여성성이 없다. ‘알맞게’ 요리한 고무장갑은 체계의 맛이다. 열심히 발버둥치려고 하지만 우리는 이 틀을 벗어날 수가 없다. 체계가 생기면 모두는 체계에 구속된다. 그것이 체계의 법칙이라면 우리는 개인이라는 존재로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
Every private universes are created by different realms of experiences. This the realm we call ego. Friction refers to the conflict that occurs as the boundaries of these universes face one another. The contact ofthese universes make a big impact of the lives of the owners of these universes and the creation of it. A certain individual becomes objectified as their name as a woman gets erased. What crevices are we experiencing in our lives -
< Friction > 3 channel Video (3minutes), Mixed medium, installation/ Euljiro OF 2020 Every private universes are created by different realms of experiences. This the realm we call ego. Friction refers to the conflict that occurs as the boundaries of these universes face one another. The contact ofthese universes make a big impact of the lives of the owners of these universes and the creation of it. A certain individual becomes objectified as their name as a woman gets erased. What crevices are we experiencing in our lives -
< Friction > 3 channel Video (3minutes), Mixed medium, installation/ Euljiro OF 2020
우리는 경계라고 하면 커다란 문에 무서운 수문장이 지키고 있는 것들만 생각하지만 이 세상에 작은 경계들도 많다. 박카로의 는 작은 경계를 다룬다. 우리가 큰 경계에만 신경 쓰고 있는 사이에 작은 경계들 사이로 수많은 것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아마도 이 세상의 경계 중 가장 작은 것은 세포막일 것이다. 식물세포에는 세포벽이라는 경계가 한 층 더 둘러쳐져 있다. 그래서 나무는 튼튼하고 살은 물렁한 것이다. 결국 경계의 성질이 몸 전체의 모양을 구성한다. 경계가 경계를 낳고 우리는 그 경계를 먹고 살고 경계 위에서 나고 죽는다. 학연, 지연, 이데올로기, 취향 등등이 다 경계노릇을 한다. 평생을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물 사이 경계놀음 하다가 인생이 저문다. 박카로는 경계 자체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경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경계 너머에 두어 경계의 문제를 눈 속에 체화해 둔다. 그래서 관람객은 경계를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경계 너머에 뭐가 있을까 보고 싶어서 목을 쭉 뺀 자신을 구경하게 된다. 그런데 관람객은 그런 자신을 구경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경계는 덧 없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이영준 <기계비평>
박카로 개인전 / 빌라해밀톤 2020우리는 경계라고 하면 커다란 문에 무서운 수문장이 지키고 있는 것들만 생각하지만 이 세상에 작은 경계들도 많다. 박카로의 는 작은 경계를 다룬다. 우리가 큰 경계에만 신경 쓰고 있는 사이에 작은 경계들 사이로 수많은 것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아마도 이 세상의 경계 중 가장 작은 것은 세포막일 것이다. 식물세포에는 세포벽이라는 경계가 한 층 더 둘러쳐져 있다. 그래서 나무는 튼튼하고 살은 물렁한 것이다. 결국 경계의 성질이 몸 전체의 모양을 구성한다. 경계가 경계를 낳고 우리는 그 경계를 먹고 살고 경계 위에서 나고 죽는다. 학연, 지연, 이데올로기, 취향 등등이 다 경계노릇을 한다. 평생을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물 사이 경계놀음 하다가 인생이 저문다. 박카로는 경계 자체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경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경계 너머에 두어 경계의 문제를 눈 속에 체화해 둔다. 그래서 관람객은 경계를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경계 너머에 뭐가 있을까 보고 싶어서 목을 쭉 뺀 자신을 구경하게 된다. 그런데 관람객은 그런 자신을 구경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경계는 덧 없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이영준 <기계비평>
<레몬은 시다> 레몬에 타투/김선오, 박카로_2020 한 개의 단어에는 동일언어권 사회와 발화자 개인의 역사 속에서 축적된 수많은 의미와 뉘앙스가 덕지덕지 묻어 있다. ‘레몬은 詩다’고 경쾌하게 말함으로써 언어 속에 레몬의 감각과 말의 유희만을 남긴다. 단어의 족쇄에 매달린 의미의 추를 끊어내고 무게로부터의 해방을 상상한다.
공간더듬기 <실낙원> - 김선오,박카로 협업_/빌라해밀톤 2020 <레몬은 시다> 레몬에 타투/김선오, 박카로_2020 한 개의 단어에는 동일언어권 사회와 발화자 개인의 역사 속에서 축적된 수많은 의미와 뉘앙스가 덕지덕지 묻어 있다. ‘레몬은 詩다’고 경쾌하게 말함으로써 언어 속에 레몬의 감각과 말의 유희만을 남긴다. 단어의 족쇄에 매달린 의미의 추를 끊어내고 무게로부터의 해방을 상상한다.
<말이 없는 텍스트> 악보, 사운드/김선오, 박카로_2020 기호는 언어 자체로 읽히지 않는다. ‘따옴표’, ‘점’, ‘느낌표’ 등 약속된 단어를 통해 외적 언어로 읽힐 뿐이다. 이 아리아는 기호의 악보로서 기호를 바탕으로 작곡된 연주를 들려주려 한다. 소리를 발음하는 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음성을 악기로 사용하였다.
공간더듬기 <실낙원> - 김선오,박카로 협업_/빌라해밀톤 2020 <말이 없는 텍스트> 악보, 사운드/김선오, 박카로_2020 기호는 언어 자체로 읽히지 않는다. ‘따옴표’, ‘점’, ‘느낌표’ 등 약속된 단어를 통해 외적 언어로 읽힐 뿐이다. 이 아리아는 기호의 악보로서 기호를 바탕으로 작곡된 연주를 들려주려 한다. 소리를 발음하는 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음성을 악기로 사용하였다.
<가장 편안한 제사> 가변설치/김선오, 박카로_2020 일생에 걸쳐 나는 호명되고 호명되는 순간 사라진다. 개인은 하나의 이름을 통해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지워진다. 이름은 개인을 온전히 포괄할 수 없고 끝없이 유실한다. 영정 사진 대신 거울에 비춰진 본인의 신체를 바라보며 유실된 자신을 기리는 제사를 지낸다.
공간더듬기 <실낙원> - 김선오,박카로 협업_/빌라해밀톤 2020 <가장 편안한 제사> 가변설치/김선오, 박카로_2020 일생에 걸쳐 나는 호명되고 호명되는 순간 사라진다. 개인은 하나의 이름을 통해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지워진다. 이름은 개인을 온전히 포괄할 수 없고 끝없이 유실한다. 영정 사진 대신 거울에 비춰진 본인의 신체를 바라보며 유실된 자신을 기리는 제사를 지낸다.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비디오, 설치/김선오, 박카로_2020 사랑의 자리는 사랑이라는 신앙이 차지하고 있다. 사랑의 원형이 존재한다는 믿음이 사랑의 행위를 존속시킨다면, 신의 있음을 믿음으로써 존속되는 종교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영화에서 말하는 여러가지 사랑의 대한 속삭임을 목탁 소리로 대체함으로써 사랑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환기하였다.
공간더듬기 <실낙원> - 김선오,박카로 협업_/빌라해밀톤 2020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비디오, 설치/김선오, 박카로_2020 사랑의 자리는 사랑이라는 신앙이 차지하고 있다. 사랑의 원형이 존재한다는 믿음이 사랑의 행위를 존속시킨다면, 신의 있음을 믿음으로써 존속되는 종교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영화에서 말하는 여러가지 사랑의 대한 속삭임을 목탁 소리로 대체함으로써 사랑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환기하였다.
<13인의 대명사 파티 – 사라진 개인> 사진 위 페인팅/김선오, 박카로_2020 대명사로 불리는 일은 익명이 되는 일이다. 구분되지 않음은 존재하지 않음과 다름없다. 그러나 익명의 자아는 스스로의 존재를 증명할 필요가 없으므로 자유롭다. 대명사는 일종의 군중이며 우리는 군중 속에 숨어 최후의 파티를 벌인다.
공간더듬기 <실낙원> - 김선오,박카로 협업_/빌라해밀톤 2020 <13인의 대명사 파티 – 사라진 개인> 사진 위 페인팅/김선오, 박카로_2020 대명사로 불리는 일은 익명이 되는 일이다. 구분되지 않음은 존재하지 않음과 다름없다. 그러나 익명의 자아는 스스로의 존재를 증명할 필요가 없으므로 자유롭다. 대명사는 일종의 군중이며 우리는 군중 속에 숨어 최후의 파티를 벌인다.
<신성한 곳: 손을 씻고 들어오세요.> 가변설치 / 김선오, 박카로_2020
공간더듬기 <실낙원> - 김선오,박카로 협업_/빌라해밀톤 2020 <신성한 곳: 손을 씻고 들어오세요.> 가변설치 / 김선오, 박카로_2020
<13인의 대명사 파티 – 사라진 개인> 사진 위 페인팅/김선오, 박카로_2020 대명사로 불리는 일은 익명이 되는 일이다. 구분되지 않음은 존재하지 않음과 다름없다. 그러나 익명의 자아는 스스로의 존재를 증명할 필요가 없으므로 자유롭다. 대명사는 일종의 군중이며 우리는 군중 속에 숨어 최후의 파티를 벌인다.
공간더듬기 <실낙원> - 김선오,박카로 협업_/빌라해밀톤 2020 <13인의 대명사 파티 – 사라진 개인> 사진 위 페인팅/김선오, 박카로_2020 대명사로 불리는 일은 익명이 되는 일이다. 구분되지 않음은 존재하지 않음과 다름없다. 그러나 익명의 자아는 스스로의 존재를 증명할 필요가 없으므로 자유롭다. 대명사는 일종의 군중이며 우리는 군중 속에 숨어 최후의 파티를 벌인다.
고예슬 박카로는 협력관계를 가진 발굴자이다. A의 텍스트로부터 시작된 발굴작업은 각자 작업사이의 상관관계에서 발굴된 공간으로 작업간의 이동경로를 보여 준다. 2019년 말부터 시작된 협업과정은 박카로가 제시한 A의 텍스트로 시작되어 2020년 까지이어졌으며 전시는 발굴된 공간과 발굴이 중단된 공간을 아우른다. 이는 아이디어의 과정과 협업에 관한 단상이다.
공간더듬기 - <공간발굴자의 역할> (고예슬,박카로 협업) _ 빌라해밀톤 2020 고예슬 박카로는 협력관계를 가진 발굴자이다. A의 텍스트로부터 시작된 발굴작업은 각자 작업사이의 상관관계에서 발굴된 공간으로 작업간의 이동경로를 보여 준다. 2019년 말부터 시작된 협업과정은 박카로가 제시한 A의 텍스트로 시작되어 2020년 까지이어졌으며 전시는 발굴된 공간과 발굴이 중단된 공간을 아우른다. 이는 아이디어의 과정과 협업에 관한 단상이다.
공간더듬기 - <공간발굴자의 역할> (고예슬,박카로 협업) _ 빌라해밀톤 2020 1. 가변설치(텍스트) / 박카로_2019 이방인으로 공간을 넘나들던 시간의 부분에서 시작했다. 내가 속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공간, 그 공간은 타인에게도 낯선 공간이었음을, 모두가 이방인이었다. 스스로를 이방인으로 내몬 것은 이방인을 만든 자신이다. 이 텍스트가 어떤 이방인을, 이방적인 공간을 발굴해 줄지를 기다린다.
<완벽한 세계에서 파생된 균열 a,> 사진 _ 박카로_2020 a. 완벽함에게서 숨어있는 이면의 세계를 안다. 나는 고예슬작가가 제시한 <완벽한 세계- 실크에 드로잉, 가변설치>작업에서 본 완벽한 케이크의 불완전한 틈 속에서 튼 살을 보았다. 팽창된 세계는 보다 완벽함에 근접할 수 있었다.
공간더듬기 - <공간발굴자의 역할> (고예슬,박카로 협업) _ 빌라해밀톤 2020 <완벽한 세계에서 파생된 균열 a,> 사진 _ 박카로_2020 a. 완벽함에게서 숨어있는 이면의 세계를 안다. 나는 고예슬작가가 제시한 <완벽한 세계- 실크에 드로잉, 가변설치>작업에서 본 완벽한 케이크의 불완전한 틈 속에서 튼 살을 보았다. 팽창된 세계는 보다 완벽함에 근접할 수 있었다.
<완벽한 세계에서 파생된 균열 b> 비디오,설치_ 박카로_2020 b. 신체의 완벽한 근접성을 위해 희생된 다른 균열들, 완벽은 결함 없이 완전함을 뜻해야 하는데 a와b는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하여 흠만을 갖는다.
공간더듬기 - <공간발굴자의 역할> (고예슬,박카로 협업) _ 빌라해밀톤 2020 <완벽한 세계에서 파생된 균열 b> 비디오,설치_ 박카로_2020 b. 신체의 완벽한 근접성을 위해 희생된 다른 균열들, 완벽은 결함 없이 완전함을 뜻해야 하는데 a와b는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하여 흠만을 갖는다.
<사유하는 꼬리 (기호-텍스트의 부재)> 종이에 드로잉/ 박카로_2020 고예슬작가는 박카로의 완벽한세계에서 파생된 균열 작업에서
공간더듬기 - <공간발굴자의 역할> (고예슬,박카로 협업) _ 빌라해밀톤 2020 <사유하는 꼬리 (기호-텍스트의 부재)> 종이에 드로잉/ 박카로_2020 고예슬작가는 박카로의 완벽한세계에서 파생된 균열 작업에서
<젖은 초상, 묻힌 대화 > 종이에 수채, 비, 사운드 / 박카로_2020 고예슬 작가는 나의 <사유하는 꼬리>에서 <축축한 나라의 대화> 비디오, 가습기/ 고예슬_2020을 넘겨주었다. <축축한 나라의 대화>에서 고예슬 작가는 대상을 알 수 없는 미상의 주민들의 대화법을 통해 다시 형태 미상의 A의 존재를 다시 한번 되집는다. 박카로는 이 영상을 보고 축축한 나라의 주민들의 초상을 그린다. 사운드는 빗속에 숨겨진 박카로의 독백 대화가 들어있다. 이방인을 그리기 위해 이방인을 만들었던 이방인의 자화상으로부터 시작했다. 자화상을 그려내는 과정 중 첫 번째는 내가 누구인지 객관적으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시선이 필요하다. 자신이라는 대상을 관찰하다보면 대상자였던 자신은 다시 주관성을 가져버린다. 관찰이라는 간섭으로 인하여 다시 주관성에서 객관성을 강요 넣지만 나는 사라지고 없다. 현재의 나에서 과거의 나로 과거의 나에서 부모의 나로 부모의 나에서 다른 이로서 내가 된다. 자화상에는 내가 없다. 축축한 세계에서의 사람들은 모두가 습기가 가득 찬 수정체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것을 구현하라면 비라는 간섭이 필요하다.
공간더듬기 - <공간발굴자의 역할> (고예슬,박카로 협업) _ 빌라해밀톤 2020 <젖은 초상, 묻힌 대화 > 종이에 수채, 비, 사운드 / 박카로_2020 고예슬 작가는 나의 <사유하는 꼬리>에서 <축축한 나라의 대화> 비디오, 가습기/ 고예슬_2020을 넘겨주었다. <축축한 나라의 대화>에서 고예슬 작가는 대상을 알 수 없는 미상의 주민들의 대화법을 통해 다시 형태 미상의 A의 존재를 다시 한번 되집는다. 박카로는 이 영상을 보고 축축한 나라의 주민들의 초상을 그린다. 사운드는 빗속에 숨겨진 박카로의 독백 대화가 들어있다. 이방인을 그리기 위해 이방인을 만들었던 이방인의 자화상으로부터 시작했다. 자화상을 그려내는 과정 중 첫 번째는 내가 누구인지 객관적으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시선이 필요하다. 자신이라는 대상을 관찰하다보면 대상자였던 자신은 다시 주관성을 가져버린다. 관찰이라는 간섭으로 인하여 다시 주관성에서 객관성을 강요 넣지만 나는 사라지고 없다. 현재의 나에서 과거의 나로 과거의 나에서 부모의 나로 부모의 나에서 다른 이로서 내가 된다. 자화상에는 내가 없다. 축축한 세계에서의 사람들은 모두가 습기가 가득 찬 수정체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것을 구현하라면 비라는 간섭이 필요하다.
<(불)분명한 진단서> variable installation <관찰자 시점> /2019 /사진,digital print/40.64cmx50.8cm <간섭의 경계1> /2019 /Video 비디오 / 3min <간섭의 경계2>/2019 /가변설치(OHP오버헤드영사기,text) <간섭자 시점> /2019 /사운드, 가변설치/ 80*90*200cm 2019 SeMA창고 / Hybrid Artist / 서울시립미술관 시민큐레이터 전시지원사업 큐레이터 /김제니 <관찰자 시점> /2019 /사진, digital print /40.64cmx50.8cm 시술자는 각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감정을 조절해주는 세포가 무엇일지 상담을 했다. 상담의 과정은 사운드와 텍스트로 정보수집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개인 고유의 세포를 진단했다. 이 진단된 세포들은 시술자와 피시술자의 이해 관계 속에서 형성되었다. 이후 각 대상자들의 초상사진과 현재의 타투사진을 기록했다.
(불)분명한 진단서 (Un)certain diagnosis _2019<(불)분명한 진단서> variable installation <관찰자 시점> /2019 /사진,digital print/40.64cmx50.8cm <간섭의 경계1> /2019 /Video 비디오 / 3min <간섭의 경계2>/2019 /가변설치(OHP오버헤드영사기,text) <간섭자 시점> /2019 /사운드, 가변설치/ 80*90*200cm 2019 SeMA창고 / Hybrid Artist / 서울시립미술관 시민큐레이터 전시지원사업 큐레이터 /김제니 <관찰자 시점> /2019 /사진, digital print /40.64cmx50.8cm 시술자는 각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감정을 조절해주는 세포가 무엇일지 상담을 했다. 상담의 과정은 사운드와 텍스트로 정보수집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개인 고유의 세포를 진단했다. 이 진단된 세포들은 시술자와 피시술자의 이해 관계 속에서 형성되었다. 이후 각 대상자들의 초상사진과 현재의 타투사진을 기록했다.
<세포 리플렛>
(불)분명한 진단서 (Un)certain diagnosis _2019<세포 리플렛>
(불)분명한 진단서 (Un)certain diagnosis _2019 <간섭의 경계1> /video channel 1,2 /3min/비디오 스틸컷1,2 각각의 비디오는 시술자 시점과 피시술자 시점을 보여준다. 두 채널의 비디오는 <간섭의 경계2>의 입구 좌우로 설치되어 관객은 비디오를 지나 <간섭의 경계2>로 넘어간다.
마인드 맵, 단어, 에세이 등으로 되어있는 수집된 대상자들의 텍스트들은 각각의 살레에 자리한다. 관객은 작업자인 시술자가 그러하듯 텍스트를 재료료 읽을 수 있으며 재 정렬할 수 있다.
(불)분명한 진단서 (Un)certain diagnosis <간섭의 경계2>2019 가변설치마인드 맵, 단어, 에세이 등으로 되어있는 수집된 대상자들의 텍스트들은 각각의 살레에 자리한다. 관객은 작업자인 시술자가 그러하듯 텍스트를 재료료 읽을 수 있으며 재 정렬할 수 있다.
(불)분명한 진단서 (Un)certain diagnosis _2019 <간섭의 경계1> /video channel 1,2 /3min/비디오 스틸컷1,2 각각의 비디오는 시술자 시점과 피시술자 시점을 보여준다. 두 채널의 비디오는 <간섭의 경계2>의 입구 좌우로 설치되어 관객은 비디오를 지나 <간섭의 경계2>로 넘어간다.
(불)분명한 진단서 (Un)certain diagnosis _2019 <간섭의 경계2> /가변설치(overhead projecto,OHPtext) .
<간섭의 경계1>을 지나면 <간섭의 경계 2>의 방으로로 들어오게 된다. 마인드 맵, 단어, 에세이 등으로 되어있는 수집된 대상자들의 텍스트들은 각각의 살레에 자리한다. 관객은 작업자인 시술자가 그러하듯 텍스트를 재료료 읽을 수 있으며 재 정렬할 수 있다. OHP필름에 인쇄된 세포들은 오버헤드 영사기를 이용해 다시 관람객으로 하여금 재정렬, 배치 되어 프레젠테이션 된다. 대상자들의 세포의 이미지와 설명이 수록된 리플렛겸용 책자가 함께 배치되어 있다
(불)분명한 진단서 (Un)certain diagnosis _2019 <간섭의 경계2> /가변설치(overhead projecto,OHPtext) .<간섭의 경계1>을 지나면 <간섭의 경계 2>의 방으로로 들어오게 된다. 마인드 맵, 단어, 에세이 등으로 되어있는 수집된 대상자들의 텍스트들은 각각의 살레에 자리한다. 관객은 작업자인 시술자가 그러하듯 텍스트를 재료료 읽을 수 있으며 재 정렬할 수 있다. OHP필름에 인쇄된 세포들은 오버헤드 영사기를 이용해 다시 관람객으로 하여금 재정렬, 배치 되어 프레젠테이션 된다. 대상자들의 세포의 이미지와 설명이 수록된 리플렛겸용 책자가 함께 배치되어 있다
일종의 고해소를 떠올리게 하는 상담실은 사운드 박스로서 작용한다. 시술자와 피시술자가 나누었던 대화는 편집 되어 재생된다. 관객은 이 간이 고해소에 귀를 대어 상담 내용들을 엿들을 수 있다 .
(불)분명한 진단서 (Un)certain diagnosis _2019 / <간섭자 시점> Sound installation/ 80*90*200cm일종의 고해소를 떠올리게 하는 상담실은 사운드 박스로서 작용한다. 시술자와 피시술자가 나누었던 대화는 편집 되어 재생된다. 관객은 이 간이 고해소에 귀를 대어 상담 내용들을 엿들을 수 있다 .
Between No Space <사이-간;극/Aperture Enclosed with Knowledge> 통의동 보안여관 / boan1942 2018_ 기획/박수지,송고은, 신현진
Graphic Image 2018 접촉하는 횟수, 부위에 따라 변모하는 균으로 일반적으로 공적인 균이라고 말할 수 있는 페트로토박테리아와 사적인 균이라고 말할 수 있는 브릭트로 박테리아로 형태를 갖춘다. 동일한 균으로써 세포균 증식에 따라서 페트로토에서 브릭트로로 변모한다. 세균이 증식함에 따라 변화하는 피부 조직의 상태들을 박테리아의 세밀화와 함께 나열했다.
No Space Between- <사이-간;극 Aperture Enclosed with Knowled> <공공적인 접촉과 사적인 접촉에 의거해 만들어진 세균의 초상화>
박카로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정의하는 지식 체계, 그러한 지식 체계를 받침 하는 믿음 체계 , 그리고 믿음 체계를 형성하는 접촉을 탐구한다. <접촉에서 반영된 세균의 이해> 외 세 작품에서는 접촉으로 인해 발생되는 새로운 세균에 대해 경고한다. 이 세균은 여러 논문과 전문가로 인해 신빙성을 담보 받으며, 앞으로의 피부 접촉에 의한 사망 발생률 증가를 주장한다. - 박수지 (큐레이터)
No Space Between <사이-간;극 Aperture Enclosed with Knowled >2018 통의동 보안여관_ 기획/박수지,송고은, 신현진박카로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정의하는 지식 체계, 그러한 지식 체계를 받침 하는 믿음 체계 , 그리고 믿음 체계를 형성하는 접촉을 탐구한다. <접촉에서 반영된 세균의 이해> 외 세 작품에서는 접촉으로 인해 발생되는 새로운 세균에 대해 경고한다. 이 세균은 여러 논문과 전문가로 인해 신빙성을 담보 받으며, 앞으로의 피부 접촉에 의한 사망 발생률 증가를 주장한다. - 박수지 (큐레이터)
Single Channel Video 4min 58sec 2018
No Space Between - <사이-간;극/ Aperture Enclosed with Knowled > <접촉에서 반영된 세균의 이해>
피부조직 Skin Sample 2018 등고선 지도에 바탕으로 온전하게 남을 피부를 예상하여 만든 외피 형상물
No Space Between <사이-간;극 Aperture Enclosed with Knowled> , <세균이 적합하게 살지 못하는 예상부위에 의거한 외피 형상물>
그래픽 이미지, 포르말린에 넣어진 피부조직/ Graphic Image, Skin Sample Placed in Formalin 2018
No Space Between - <사이-간;극/ Aperture Enclosed with Knowled > <공공적인 접촉과 사적인 접촉에 의거해 만들어진 세균의 초상화>
그래픽 이미지Graphic Image 2018 체는 세균 캔버스의 역할을 도모한다. 개별의 신체마다 세균의 종류와 개체 수가 다르다. 마이크로바이옴과 인체 세균지도 (최근 미국 콜로라도 대학이 발표한 체내 세균 분포 및 서식지도)을 기반으로 만든 관계(친밀도, 권한성)에 의거한 부위 별 접촉 시도 시에 따른 신체 온도의 등고선 지도이다.
No Space Between - <사이-간;극 / Aperture Enclosed with Knowled > <관계에 의거한 온도 변화에 따른 세균 번식 분포도> 2018 통의동 보안여관_ 기획/박그래픽 이미지Graphic Image 2018 체는 세균 캔버스의 역할을 도모한다. 개별의 신체마다 세균의 종류와 개체 수가 다르다. 마이크로바이옴과 인체 세균지도 (최근 미국 콜로라도 대학이 발표한 체내 세균 분포 및 서식지도)을 기반으로 만든 관계(친밀도, 권한성)에 의거한 부위 별 접촉 시도 시에 따른 신체 온도의 등고선 지도이다.
여기서의 이력서는 이미지의 단편적 기록의 쌓임이다. 초상이란 본래 ‘형상을 닮음’즉 유사의 뜻을 가지고 있다. image는 imitari에서 나온 유사한 재현을 말하며 초상이란 우리가 만들어내는 실제의 모방이다. 이는 관념이 만들어낸 환영이다. 이미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각을 갖는다. 우리는 어떤 ‘상’을 접할 때, 그 ‘상’이 망막에 맺히기도 전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작업은 이미지와 실체(본질)사이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보여준다.
장소는 사용자들의 암묵적인 약속에 의해 세워진다. 퍼포머들은 공간의 가장 기초적인 분리인 도면위에 서 있다. 그리고 각각 분리된 장소에서 해당 장소가 가진 ‘약속’들을 재현한다. <관계> 텍스트 (말) - 비언어 (몸짓) - 무의식적으로 재현되는 장소의 인계 각 (학습) 텍스트 , 몸짓– 기억에 대한 소비
퍼포먼스는 총 세 가지의 단계를 거친다. 첫 단계 검색자는 포털 사이트에서 인간쓰레기를 검색하여 나오는 ‘인간쓰레기의 총체적인 표상‘을 보여주고 말한다. 두 번째 단계인 서술자는 그 정보들을 기반 하여 공간에 있는 사람들 중 누가 인간쓰레기 일지 추리하여 글로 묘사를 한다. 마지막 단계의 관찰자는 그 추리된 텍스트를 기반 하여 공간에 있는 인간쓰레기를 찾아내어 화면에 비춘다. 관객은 인간쓰레기를 보여주는 화면을 본다. 화면의 이동은 검색자에서 서술자로 서술자에서 관찰자로 돌아간다. 이 세 단계의 ’인간쓰레기 탐색‘ 작업은 결국 공간에 있는 모두를 인간쓰레기로 몰아가버린다.
인간쓰레기 사용법 -인간쓰레기 탐색_오프닝퍼포먼스_텍스트 2015퍼포먼스는 총 세 가지의 단계를 거친다. 첫 단계 검색자는 포털 사이트에서 인간쓰레기를 검색하여 나오는 ‘인간쓰레기의 총체적인 표상‘을 보여주고 말한다. 두 번째 단계인 서술자는 그 정보들을 기반 하여 공간에 있는 사람들 중 누가 인간쓰레기 일지 추리하여 글로 묘사를 한다. 마지막 단계의 관찰자는 그 추리된 텍스트를 기반 하여 공간에 있는 인간쓰레기를 찾아내어 화면에 비춘다. 관객은 인간쓰레기를 보여주는 화면을 본다. 화면의 이동은 검색자에서 서술자로 서술자에서 관찰자로 돌아간다. 이 세 단계의 ’인간쓰레기 탐색‘ 작업은 결국 공간에 있는 모두를 인간쓰레기로 몰아가버린다.
인간쓰레기 탐색 performance_ 공간스케치영상 3min 58sec
Instruction of using human trash_인간쓰레기 사용법. 2015인간쓰레기 탐색 performance_ 공간스케치영상 3min 58sec
인간쓰레기 탐색 performance_ 관찰자(퍼포머) 시점 11min 12sec
Instruction of using human trash_인간쓰레기 사용법. 2015인간쓰레기 탐색 performance_ 관찰자(퍼포머) 시점 11min 12sec
Instruction of using human trash_인간쓰레기 사용법. 2015
<인간쓰레기 사용법> text, video, performance /(텍스트, 비디오, 퍼포먼스) 2015 <미칠 전>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alternative space LOOP
Instruction of using human trash_인간쓰레기 사용법. 2015<인간쓰레기 사용법> text, video, performance /(텍스트, 비디오, 퍼포먼스) 2015 <미칠 전>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alternative space LOOP
opening performance
이상한 중매 서비스 - 이상한 상견례 : 합의 점 <이로경x박카로> 2014opening performance
single channel video 15min 30sec
이상한 중매 서비스 - 이상한 상견례 : 합의 점 <이로경x박카로> 2014single channel video 15min 30sec
strange meeting/photograph c-print 800 x 450 mm
이상한 중매 서비스 - 이상한 상견례 : 합의 점 <이로경x박카로> 2014strange meeting/photograph c-print 800 x 450 mm
single channel video 2min 30sec/ 2014 indie art-hall gong 협업이란 무엇일까, A와 B의 결합 그리고 B와 C의 결합. 작업의 결과물은 우리의 상태를 도출해낸 집약체이며 사실상 아무런 개념도, 의미도 내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것은 ‘우리’라고 묶어낸 개인적인 ‘현상’만이 있을 뿐이다. 이것은 일종의 접점이며 합의점이다. A를 A라고 이루게 만드는 A+와 B를 B이게 도와주는 B+. 결국 A+는 A를 존재하게 만든다. ‘결합’ 할 예정이 없었던 각 A+,B+는 A와B에 의해서 ‘상견례’를 강요당하며 하객인 동시에 퍼포머의 역할로 뒤바뀐다. 이 교묘한 관계는 일종의 소집과 해체의 괴리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각각의 주변과 맞물려 있는 모든 상황에서 우리는 일종의 합의점을 찾는다. 서로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아이디어의 공통점을 찾는다기보다. 왜 우리는 여기에 놓여있는 것인지에 대한 탐구로서 설명할 수 있다. 작업의 결과를 떠나 주체, 나아가 행위에 대한 되새김질이다.
이상한 중매 서비스 - 이상한 상견례 : 합의 점 <이로경x박카로> 2014 single channel video 2min 30sec/ 2014 indie art-hall gong 협업이란 무엇일까, A와 B의 결합 그리고 B와 C의 결합. 작업의 결과물은 우리의 상태를 도출해낸 집약체이며 사실상 아무런 개념도, 의미도 내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것은 ‘우리’라고 묶어낸 개인적인 ‘현상’만이 있을 뿐이다. 이것은 일종의 접점이며 합의점이다. A를 A라고 이루게 만드는 A+와 B를 B이게 도와주는 B+. 결국 A+는 A를 존재하게 만든다. ‘결합’ 할 예정이 없었던 각 A+,B+는 A와B에 의해서 ‘상견례’를 강요당하며 하객인 동시에 퍼포머의 역할로 뒤바뀐다. 이 교묘한 관계는 일종의 소집과 해체의 괴리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각각의 주변과 맞물려 있는 모든 상황에서 우리는 일종의 합의점을 찾는다. 서로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아이디어의 공통점을 찾는다기보다. 왜 우리는 여기에 놓여있는 것인지에 대한 탐구로서 설명할 수 있다. 작업의 결과를 떠나 주체, 나아가 행위에 대한 되새김질이다.
과정을 찾기위한 몇 가지 노력. Video. 4min 1sec 기억을 찾기위한 몇 가지 자세. C print 2014 gallery 27
과정을 찾기위한 몇 가지 노력,기억을 찾기위한 몇 가지 자세 2014과정을 찾기위한 몇 가지 노력. Video. 4min 1sec 기억을 찾기위한 몇 가지 자세. C print 2014 gallery 27
( * prompt 연극을 공연할 때 관객이 볼 수 없는 곳에서 배우에게 대사나 동작 따위를 일러 주는 일) 샤머니즘이란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샤먼을 중심으로 하는 주술이나 종교이다, 초자연적인 존재와의 소통은 ‘접신’을 말하며 이는 ‘의식’이라는 행위를 동반한다. <사물과의 접신, 그리고 의식 행위> 무의식의 대상인 ‘사물’로부터 접신은 시작된다. ‘의식’은 항상 제3존재를 수반한다. 이 의식에서의 제3존재는 텍스트이고, 행위자는 텍스트를 읽는 관객이다. 여기서의 ‘의식’에서는 관객(행위자)만을 필요로 한다. 텍스트를 통해 신의 명령처럼 그에게 접신으로 가 닿는다.
prompt: order-practice-motion/프롬프트: 명령-실행-동작 퍼포먼스유도를 위한 설치 / 2014 B hall in busan( * prompt 연극을 공연할 때 관객이 볼 수 없는 곳에서 배우에게 대사나 동작 따위를 일러 주는 일) 샤머니즘이란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샤먼을 중심으로 하는 주술이나 종교이다, 초자연적인 존재와의 소통은 ‘접신’을 말하며 이는 ‘의식’이라는 행위를 동반한다. <사물과의 접신, 그리고 의식 행위> 무의식의 대상인 ‘사물’로부터 접신은 시작된다. ‘의식’은 항상 제3존재를 수반한다. 이 의식에서의 제3존재는 텍스트이고, 행위자는 텍스트를 읽는 관객이다. 여기서의 ‘의식’에서는 관객(행위자)만을 필요로 한다. 텍스트를 통해 신의 명령처럼 그에게 접신으로 가 닿는다.
수행되는 지시문을 통해 관객은 사물과 수동적 접신을 하게 된다. 이는 명령으로, 보이지 않는 존재(믿음) 로 부터 압력(메시지)가 된다.
prompt: order-practice-motion/프롬프트: 명령-실행-동작 퍼포먼스유도를 위한 설치 / 2014 B hall in busan 수행되는 지시문을 통해 관객은 사물과 수동적 접신을 하게 된다. 이는 명령으로, 보이지 않는 존재(믿음) 로 부터 압력(메시지)가 된다.
모든 것은 악보의 주체가 된다. 1. 서술되는 텍스트들은 하나의 즉흥적 악보가 된다. 2. 지휘자는 서술되는 악보를 보고 준비된 지휘법으로 관객(퍼포머)를 연주시킨다.
aria on the text 텍스트 선상의 아리아(score) 2013 dmc sangam모든 것은 악보의 주체가 된다. 1. 서술되는 텍스트들은 하나의 즉흥적 악보가 된다. 2. 지휘자는 서술되는 악보를 보고 준비된 지휘법으로 관객(퍼포머)를 연주시킨다.
aria on the text 텍스트 선상의 아리아(score) 2013 dmc sangam
지휘를 돕기 위한 안내영상과 동작안내 악보aria on the text 텍스트 선상의 아리아(score) 2013 dmc sangam
지휘를 돕기 위한 안내영상 - 55sec _installation, performance 2013 dmc sangam
aria on the text 텍스트 선상의 아리아(score) 지휘를 돕기 위한 안내영상 - 55sec _installation, performance 2013 dmc sangam
performance 18min_ indie art-hall gong_ 2013
sketch video - 사망시각 00시 00분 부분2, 부검 퍼포먼스 performance 18min_ indie art-hall gong_ 2013
performance 18min_ indie art-hall gong_ 2013 1차퍼포먼스에서 사망판단을 받은 물체들을 부검한다. 부검은 약 20분이라는 시간동안 지루하고도 조용하게 지속된다.
사망시각 00시 00분 부분2, 부검 퍼포먼스 performance 18min_ indie art-hall gong_ 2013 1차퍼포먼스에서 사망판단을 받은 물체들을 부검한다. 부검은 약 20분이라는 시간동안 지루하고도 조용하게 지속된다.
사망시각 00시 00분 performance 2013
사망시각 00시 00분 시점2. 2013사망시각 00시 00분 performance 2013
사망시각 00시 00분 performance 2013 rooftop 관객들은 옥상에 설치된 여러 설치물(오브제)들을 보며 배회한다. 갑자기 누군가 화분을 떨어뜨리면서 퍼포먼스는 진행된다. 퍼포머들은 화분위로 하얀 선을 그으며 더 이상 화분이 아닌 ‘살아있는’ 무엇으로써 그것을 대하기 시작한다. 사물의 생사 여부에 관하여 던지는 질문으로 , 사물에게 죽었다는 정의를 부여한다. 이는 듣는 이로써 그전의 사물이 살아있었음을 인식하게 한다. 사물은 공간에 의존해서 존재하게 된다. 사물이 없는 공간 자체로서의 죽음은 무엇을 의미하게 될까, 공간 또한 사물에 의해 존재하고 있다. 사물이 없어진 공간은 오브제가 놓인 순간의 공간을 말하며, 물체에게 해방하는 순간 흔적(하얀 선의 경계)만이 남고 만다. 퍼포머는 하얀 선으로 사물과 공간의 죽음을 경계짓는다. 공간에 울리는 건설 현장의 사운드는 '세워진다',’무너진다’ 이중적인 의미를 담는다.
사망시각 00시 00분 시점1. 2013사망시각 00시 00분 performance 2013 rooftop 관객들은 옥상에 설치된 여러 설치물(오브제)들을 보며 배회한다. 갑자기 누군가 화분을 떨어뜨리면서 퍼포먼스는 진행된다. 퍼포머들은 화분위로 하얀 선을 그으며 더 이상 화분이 아닌 ‘살아있는’ 무엇으로써 그것을 대하기 시작한다. 사물의 생사 여부에 관하여 던지는 질문으로 , 사물에게 죽었다는 정의를 부여한다. 이는 듣는 이로써 그전의 사물이 살아있었음을 인식하게 한다. 사물은 공간에 의존해서 존재하게 된다. 사물이 없는 공간 자체로서의 죽음은 무엇을 의미하게 될까, 공간 또한 사물에 의해 존재하고 있다. 사물이 없어진 공간은 오브제가 놓인 순간의 공간을 말하며, 물체에게 해방하는 순간 흔적(하얀 선의 경계)만이 남고 만다. 퍼포머는 하얀 선으로 사물과 공간의 죽음을 경계짓는다. 공간에 울리는 건설 현장의 사운드는 '세워진다',’무너진다’ 이중적인 의미를 담는다.
발(기부)전하는 모습이 보기 좆습니다. 체력검사의 포맷을 띄는 설치구조 / mixed media , sound, video 2013 아마도 예술공간 / amado art space/lab 발기부전이란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리는 데 충분한 발기를 얻지 못하거나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보편적인 성생활(충분한 발기의 조건)의 기준이란 무엇인가. 고대 신전으로부터 파생된 병원은 단단한 믿음으로 구축된 기관이다. 이 비뇨기과에서는 모두를 발기부전 환자로 만들며 병원이 가지고 있는 믿음(신뢰)에 대해 이야기한다.
발(기부)전하는 모습이 보기 좆습니다. 2013발(기부)전하는 모습이 보기 좆습니다. 체력검사의 포맷을 띄는 설치구조 / mixed media , sound, video 2013 아마도 예술공간 / amado art space/lab 발기부전이란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리는 데 충분한 발기를 얻지 못하거나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보편적인 성생활(충분한 발기의 조건)의 기준이란 무엇인가. 고대 신전으로부터 파생된 병원은 단단한 믿음으로 구축된 기관이다. 이 비뇨기과에서는 모두를 발기부전 환자로 만들며 병원이 가지고 있는 믿음(신뢰)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위학 강의 < Mmasturbationlogy > Video 18min 59sec 2013. 기존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자위학’이라는 학문이 있다. 이 강의는 여러 유형(직업)에서 분류되는 자위의 본질, 자위의 과정을 설명한다. 이 엉터리 자위학 강의는 방법론에 대한 환기를 이야기한다..
자위학 강의. 2013자위학 강의 < Mmasturbationlogy > Video 18min 59sec 2013. 기존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자위학’이라는 학문이 있다. 이 강의는 여러 유형(직업)에서 분류되는 자위의 본질, 자위의 과정을 설명한다. 이 엉터리 자위학 강의는 방법론에 대한 환기를 이야기한다..
sound narration
발(기부)전하는 모습이 보기 좆습니다. 2013sound narration
mixed media , sound, video 2013 아마도 예술공간 / amado art space/lab
발(기부)전하는 모습이 보기 좆습니다. 2013mixed media , sound, video 2013 아마도 예술공간 / amado art space/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