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피한 일 2015.01.09 21:12

parkkaro
19 Jun 2020
Views 631

여드름 군은 말했다.  "따끔따끔 하네요."

"치료가 되는 중 이니까요." 의사는 의자를 뒤로 끌며 여드름 군의 여드름을 터트리고 있었다.  

"언제쯤 어른이 될까요?"


진지한 표정의 의사 선생님은 덧붙여 빠르게 말했다. 

" 그런 건 존재하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에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