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KARO
2017.09.12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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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을 재워두웠던 하늘은 빛속에 공허를 묻는다.

새벽의 고요는 너의 숨소리 처럼 작다.

밤새 울던 고양이의 포효는 우리 사는 모습과 같다.

얼마나 거칠게 울었고 얼마나 사랑했는지,

나의 울음을 모르는 하늘은 청명하게 여전히 파랗다.

우리의 울음, 우리의 고요, 같은 시간과 같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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