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KARO
2017.07.28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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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왔던 순간들의 기억을 없애고 싶다. 왜 그렇게 했을까? 라는 의문은 미련만을 낳는다. 과거는 현재의 증명이다. 그 전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같은 A이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A가 될 수도 있다. 나는 사실 B였을지도 몰라. 지금은 C일지도 몰라. 가끔은 내가 너무나도 원망스럽다. 하지만 사랑하려고도 한다. 상처받던 순간들, 상처를 안겨준 순간들, 내게서 비롯된 모든 기억의 순간들이 엉겨 붙는다. 그래야만 했었을까? 증오하던 모든 것이 어느새 그대로 내게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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